카카오 애드핏 (Kakao AdFit)을 6/27 오후에 승인을 받아 6/25 오늘 날짜로 거의 한 달이 됩니다.
구글 애드센스 (Google AdSense)의 경우는 승인 기약이 없는 상태입니다.
그래서, 딱 한 달 차 현실 수익 인증 및 소감(?)입니다.
제 경우는 카카오 애드핏 승인 즈음부터 방문자수가 나름 증가했습니다.
주간 500명 전후의 방문자가 1,500명 정도로 상승했고 3주간 유지했습니다.
그 이후 다시 추락하긴 했지만… 그래도 카카오 애드핏으로 수익 창출이 가능한 때를 시점으로 방문자가 늘었다 보니 생각보다 빠르게 블로그를 키울 수 있고, 수익도 늘 것이라 생각하기도 했죠.
하지만 딱 거기까지.
방문자 수가 급감했으며, 없던 수익 또한 같이 하락했습니다.
수익이 상승하다가 하락한 것도 아닌 것이 방문자 1,500명을 유지하던 때에도 주간 최대 수익은 740원이었습니다.
거기다 저번 주는 방문자 / 수익 모두 상당히 낮아졌습니다.
카카오 애드핏 (Kakao AdFit)을 통한 한 달 수익은 매우 매우 귀여운 1,269원을 창출했습니다.
컴포즈 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못 사 먹는군요.
카카오 애드핏이 구글 애드센스에 비해 광고 수익이 매우 적었고 저의 경우는 아직 구글 애드센스 승인 전이라는 것을 감안해서 현실적이고 일반적인 블로그 수익은 이 정도가 평균인 것 같습니다.
물론 저 역시 사전에 알고 시작했지만, 2천 원도 안 되는 게 매우 충격이었습니다.
앞으로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띄우고, 카카오 뷰 (Kakao View) 수익이 집계되면, 조금 더 상승하겠지만 드라마틱하게 증가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.
블로그로 단기간 수익을 창출하기는 생각보다 훨씬 더 어렵습니다.
블로그 운영 1년 이후부터 월 10만 원 이상 수익을 목표로 했기에 첫술에 배부를 순 없지만, 웬만한 끈기로는 시작하지 않는 게 정신 건강에 좋을 거 같아요.
그래도 전 1년 정도는 해 볼 생각입니다.
(구글 애드센스 승인이 몇 번 더 거절되면 생각이 달라질 수도…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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